기재부 평가에서도 최저등급 받은 국민연금, 대수술 나서야 당장의 독립성과 중립성 문제부터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 여부까지, 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. ‘건전한 관리와 제도 유지’의 책임이 있는 정부는 지난해 5년 단위의 재정추계 때 개혁안을 내놨어야 했지만, 시늉만 하고 법적인 권한도 책임도 없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공을 넘겨.. | 2019.05.31 |
[특파원 칼럼] 베이징대 졸업생, 배달원이 되다 / 김외현 김외현 베이징 특파원 장건은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 석사 졸업생이다. 시내에서 사무직 일을 하던 어느 날, 문득 자신의 삶에&nbs.. | 2019.01.31 |
온실가스 감축은 무공해 암모니아 연료 개발로 강정민 핵공학박사·미 NRDC 연구위원 195개국이 참가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지난 12일 합의된 파리기후협정은 저탄소 사회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면서,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지각을 뒤흔드는 '게임 체인저'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. 우리나라는 "2030년까지.. | 2019.01.02 |
신비의 한의술'천병만약(千病萬藥)' 천(千) 가지 질병에 만(萬) 가지 약이라는 이 말은 그만큼 질병을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.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현대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서양의학이 모든 질병을 완전히 정복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사실은 어림없는 예측이었다. 이제 현대과학에 의존하는 서.. | 2019.01.02 |